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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규의 희망

조영미 | 2008.03.14 22:57 | 공감 0 | 비공감 0
진정으로 살고자 하는 이,
우주를 비상하리!
..................

당신의 꿈에
생명을 주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멋진 삶을 얻을 것입니다



책을 읽으며 와닿은 구절 소개합니다. 코스모피아의 모든 가르침이 이 안에 있더군요. 특히 서진규씨 꿈이 미국 국무장관이래요. 그녀가 꼭 꿈을 이뤄 외교무대에서 같이 만나 세계를 함께 사랑할 수 있기를 꿈꿔봅니다!



`어린 시절부터 나는 힘든 일이 생기거나 좌절과 포기가
나를 엄습할 때면 자주 상상력이란 걸 동원하곤 했다.
상상을 통해 내가 꿈을 이루고 난 뒤의
모습을 그려보곤 했던 것이다.


그 보람찬 성취 이후의 멋진 모습뿐 아니라
그때의 황홀한 만족감을 미리 앞당겨 느끼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의 우울함과 어둠이 가시고
오렌지 농장처럼 환한 빛이 눈앞에 펼쳐지곤 했다.


그 행복을 위해서라면, 당장의 어려움과 외로움과 고단함이
무에 그리 대수랴.
근원을 알 수 없는 근육 너머의 힘이 맥박을 타고 내 심장에 전해져왔다.


힘들 때마다, 포기하고 싶어질 때마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는 딸의 대견스러운 모습을
환한 미소로 바라보실 부모님의 얼굴을 상상해보는 것,
그것이 내겐 `비전`이었다. `




책 설명

희망메신저 서진규가 하버드를 졸업하기까지 겪은 이야기를 통해 그녀만의 공부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작가는 하버드라는 명문대를 박사로 졸업하기까지 16년이라는 세월을 보냈다. 여러 가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버드 박사가 되기까지 저자는 희망을 놓지 않았다.

이 책은 하버드로 가는 지름길을 알려주고 있지는 않다. 족집게 강사의 공부비법을 알려주는 책과는 다르게 늙은 만학도가 하버드를 돌파해가는 현실적인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주었다. 서진규는 스스로를 `희망의 메신저`로 부른다. 『서진규의 희망』은 그 어떤 `빽`도 누리지 못하였지만 최선을 다하여 하버드 박사에 이른 한 여인의 이야기이다. 그녀는 희망의 증거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누구나 자신들의 장벽을 돌파할 수 있다는 힘찬 격려를 나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서진규

1948년 경남 동래에서 태어나 제천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서울 풍문여고를 졸업했다. 가발공장 여공, 골프장 식당 종업원 등으로 일하다가 1971년 가정부를 모집한다는 직업소개소의 광고를 보고 단신으로 도미했다. 1975년 결혼을 하고 이듬해에 미 육군에 자원 입대한 후 미국, 한국, 독일, 일본 등지에서 근무했다. 1972년 퀸스 칼리지를 시작으로 여섯 군데의 대학을 거쳐 1987년 입학 15년 만에 메릴랜드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마흔 세 살에 하버드 석사 과정에 입학하면서 군인과 학자의 길을 함께 걷다 1996년 소령으로 예편했다. 그리고 나이 예순을 한 해 앞둔 2006년 하버드 입학 16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Motivational Speaker(동기 부여 연사)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강연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펴낸 책으로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희망은 또 다른 희망을 낳는다』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진정으로 살고자 하는 이, 우주를 비상하리!
내 나이 쉰아홉, 하버드 박사
‘서박사’, 내 어린 날의 꿈
세계는 넓다지만 세계는 또 이렇게 하나구나
영어, 24시간 공부해도 25시간 나를 괴롭히다
푸에르토리코에서 온 내 친구 카르멘
한 학기의 수업, 한 평생의 인연
내 영혼의 영원한 파트너, 성아
낮에는 미군, 밤에는 대학생
불화의 나날들, 악바리 근성으로 버티다
여섯 군데 대학을 거쳐 15년 만에 따낸 졸업장
한국 여자라는 이유로 나는 하버드를 선택했다
와그너 교수와의 만남
일본어 공부의 왕도, 일상생활 속에서 찾다
하버드, 온몸으로 부딪쳐라!
무지하다면 그 부끄러움을 쓴 약으로 삼아라!
모르면 꼭 묻고 가라!
김종필 총재와의 만남
실패에 얻어맞고 좌절에 쓰러진다 해도……·
당당히 하버드의 석사가 되다
하버드의 기숙사에서 만난 사람들
하버드, 한국인, 한민족
우리에게 토론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
일등 노이로제에 걸린 하버드의 아이들에게 강의를 하다
자식을 강하게 키우려면 부모가 먼저 강해져야 한다
사랑하는 내 딸, 내 친구 경림이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제너럴 이그젬 준비
‘노벰버 식스’의 행운처럼, 제너럴 이그잼을 통과하다
박사 논문 주제를 결정하다
논문 연구 : 내셔널 아카이브의 자료들
일본에서의 논문 연구
만성 C형 간염의 악화
졸업 연설, 그 아름다운 실패
졸업을 향한 질주
또 다른 비상을 위한 안식년
서진규의 희망 : 꿈은 언제고 현실이 될 수 있다
에필로그 : 당신의 꿈에 생명을 주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멋진 삶을 얻을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1. 서진규 박사, 그녀는 누구인가
1999년 한국을 강타한 책 한 권이 있다. 입소문이 바람처럼 퍼져 전국의 각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던 그 책은 유명 문학인의 작품도, 이름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연예인이나 정치인의 그것도 아닌 아주 평범한, 그래서 혹 낯설기도 한 한 여성의 자전적 에세이였다.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40만 가까운 독자들이 이 책에 열광했고 온갖 매스미디어가 이 여성에게 포커스를 맞췄다. 서진규. 한국인이면서 미군이었던 그녀의 자전적 스토리는 죽을 마음이었던 여러 사람들을 삶의 길로 인도했을 만큼 희망의 오롯한 상징 그 덩어리였다. 그렇게 그녀는 희망의 메신저로 다시 태어나 우리에게로 왔다. 그게 시작이었다.

가난한 엿장수의 딸로 태어나 남녀 차별이 심한 집안에서 오로지 공부로 버티어 서울에서 여고까지 마쳤지만 서진규에게 현실은 가혹하리만치 냉혹했다. 변변한 직장 하나 잡지 못해 가발공장 여공, 골프장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다가 우연찮은 기회에 미국에서 식모를 찾는다는 광고 하나를 보고 미국 땅으로 건너갔다. 웨이트리스로 일하게 되면서 돈을 벌고 생활은 나아져갔지만 마음 속 한구석에 남은 허전함은 여전했다. 이유는 분명했다. 대학생이 된 또래 친구들처럼 그녀는 공부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시작했다. 남들이 가는 대로 평범하게 따라간 길이 아니었기 때문에 실패에 얻어맞고 좌절에 쓰러진 적 많았다. 하지만 애초에 쉬웠다면 시작이 어려울 리 없었다고 긍정하는 힘, 그 토양으로 빚어진 이가 바로 서진규였다. 오뚝이보다 더 힘차게 땅을 박차고 일어나는 그 반동의 중심에 그녀가 있었다. 공부에 제법 맛이 들어갈 무렵… 그녀에게 시련이 닥쳤다. 우연찮은 만남으로 한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낳았지만 그의 폭력에 시달려야 했기 때문이다.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생계를 위해, 더불어 갓 낳은 딸의 미래를 위해 여군에 입대했다. 스물 초입의 젊은 아가씨들 틈에서 그들보다 족히 열 살은 많은 그녀가 견딘 훈련은 그야말로 지옥이 따로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견뎠다. 포기는 곧 죽음이라는 각오로 버티고 또 버텼다. 다행히도 그녀의 능력은 탁월했다. 군인으로서도 학생으로서도 또한 엄마로서도 그녀는 베스트였다. 주어진 자리마다 최선을 다했음은 물론이다.

15년 만에 대학 여섯 군데를 거쳐 하버드에 입학했고 그곳에서 석사와 박사를 거치면서 일약 의지의 한국인이자 롤모델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하버드를 나옴과 동시에 미군 장교로 임관한 딸 성아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서진규의 교육방식에까지 사람들의 관심이 증폭되었다. 그녀는 『희망은 또 다른 희망을 낳는다』란 책으로 그 고육책을 알리기도 했다.

이렇듯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자신의 삶을 밑천으로 서진규는 현재 전국 곳곳을 다니며 사람들에게 꿈과 미래를 밝혀주는 촛불, 즉 사랑의 메신저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나이 예순이 된 서진규, 2007년 말 새로운 책 한 권을 들고 우리에게로 왔다.

2. 『서진규의 희망』, 어떤 책인가
『서진규의 희망』은 희망메신저 서진규의 희망 시리즈 제 3탄이다. 첫 번째 책이 그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었고, 두 번째 책이 딸 성아의 교육방법에 관한 기록이었다면, 이번 세 번째 책은 하버드의 늦깎이 공부벌레로 만학도인 서진규의 공부법에 집중되어 있다고 하겠다.

서진규는 대학을 졸업하기까지 총 6개의 대학을 거쳤고 그 시간만 따져도 15년이었다. 영어도 부족하고 기본이 되는 공부마저 전무했던 까닭에 매 수업 시간이 매 시험이 고비였던 것도 사실이었다. 일과 공부를 병행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시간적 여유 또한 있을 턱이 없었다. 그래서 잠을 줄이고 평소에 남는 시간들을 적극 활용했다. 특히 동양인으로 장기를 살릴 수 있는 과목에 집중했다. 이를테면 수학이라든지 중국어와 같은 학문에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고 이를 무기로 부족한 과목들로 몰리는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었다.

또한 그녀는 하버드라는 세계 최고의 학교를 박사로 졸업하기까지 16년이란 세월을 보냈다. 모두가 천재인 아이들 틈에서 그녀가 생존할 수 있었던 비법 중 하나는 부끄러움을 쓴 약으로 삼고 무지를 건전한 무기로 탁한 학문의 세계를 돌파해나갔다는 점이다. 또한 그녀는 아무리 공부도 좋다지만 무엇보다 먼저 인간으로 옳음이 우선이라는 걸 알았다. 그 진심은 범우주적으로 누구에게나 통하는 법, 하버드에서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그녀는 이러한 다양한 인맥을 적극 활용했다. 이는 그녀만의 노하우가 아닐 수 없다.

솔직히 말해 이 책은 하버드로 가는 지름길을 이르고 있지 않다. 다시 말해 족집게 강사의 족보처럼 남들보다 앞서 하버드로 가는 비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는 거다. 대신 이 책은 한 늙은 만학도가 하버드를 돌파해나가는 데 있어 현실적인 과정을 그대로 재현해 보임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자신들의 장벽을 돌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용기를 내도록 힘찬 격려를 대신할 뿐이다. 사실상 이는 참으로 중요한 지점이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단어가 바로 ‘누구나’이기 때문이다.

서진규가 스스로를 ‘희망의 메신저’라 부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 어떤 ‘빽’도 누릴 수 없던 그녀라지만 모두 앞에 우뚝 서게 된 그녀, 그 희망의 증거가 다름 아닌 자신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절망하여 죽음밖에 길이 없다고 여기는 이들에게 서진규는 말한다. 왜 안 되냐고, 길은 사방에 있는데 왜 외길만을 보냐고. 희망은 바로 꿈을 꾸는 자의 몫인데 왜 포기부터 하냐고.
남들은 승승장구한 삶이라 부러워 하지만 그녀는 만성 C형 간염의 악화로 생사의 기로에 서기도 했다. 스트레스가 가장 큰 적이라 하니 손을 놓을 만한데도 그녀는 박사논문에 몰입했다. 어차피 누구나 죽을 목숨, 미국 땅을 홀로 밟을 때의 그 독한 마음으로 결국은 박사학위를 따내고야 말았다. 어릴 적부터 그녀의 꿈이었던 ‘서박사’, 그 희망이 이뤄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예서 멈추지 않는다. 엔진의 시동은 차가 폐차되는 그 순간까지 걸리는 것이라 여기고 전국 곳곳을 다니며 절망에 빠져 위축된 삶을 사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포문을 열어주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물론 그때마다 아주 적절한 예로 들 수 있는 이는 그녀 자신이다. 그러니까 그녀는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보여줄 뿐인 것이다.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보임으로써 변화를 가능케 하는 힘!

오랜 염원대로 하버드의 박사가 된 지금 그녀는 이미 또 다른 꿈을 향해 날개를 활짝 펴고 힘차게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녀 자전적인 이야기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그리고 최고의 연사가 되어 온 세상 많은 이들을 감화시키고자 준비 중이다. 한 사람, 두 사람을 변화시킨 희망의 파도는 분명 수십 수백 수천 수억의 사람들에게 퍼져나가 이 세계를 희망의 바다로 물결치게 할 것이다.
또한 그녀는 10년 내에 미국의 국무장관이 되는 꿈을 꾼다. 혹자들이 너무 원대한 꿈이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올 때마다 그녀는 대답한다.
“초라하고 보잘 것 없던 한국의 가발공장 직공이 하버드박사가 되는 것. 이 또한 모두가 불가능한 일이라 미리 단정하겠지요. 하지만 이루어 냈지 않습니까. 그런대 이미 아메리칸 드림을 일구어낸,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출해낸 하버드의 박사가 미국의 국무장관이 되는 것이 어찌 불가능이기만 하겠습니까. 이민자 출신인 메들린 올브라이트와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들이 해냈듯이. 꿈은 믿음을 가지고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는 꼭 이루어진다는 것을 나는 확신합니다.”
사실 이를 통해 그녀가 얻고자 하는 것은 자신의 명예도 부도 아니다. 그저 한 인간이 한 생에서 이룰 수 있는 엄청난 가능성의 존재를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꿈. 오늘을 살고 내일을 살아갈 모든 사람들에게,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평등의 기회가 주어지도록 기여하는 것. 노벨평화상에 버금가는 세계평등상을 만들어 두고 떠나는 것이 이승에서의 마지막 희망이라 한다. 이 꿈들이 이루어지는 그날을 위해 그녀는 오늘도 쉬지 않고 노력하는 중이다. 힘차게 타오르는 희망연구소의 불을 환히 밝힌 채.

"진정으로 살고자 하는 이, 우주를 비상하리.
당신의 꿈에 생명을 주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멋진 삶을 얻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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